[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0일 제주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조합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농·축협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힘쓰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가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 5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기획단의 활동 결과와 제주들불축제 향후 추진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축제 기획에 함께 참여해 주신 시민기획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 활동에서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2025년 제주들불축제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20여 명과 글로벌·대기업 현직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 특강, 취업 패널 Q&A, 공개 모의면접, 소수그룹 멘토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글로벌·대기업 현직자의 생생한 정보를 통해 제주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당초 5월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6일간 연장하고,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한다. 5월에는 오름 등반 등 산림 인접지에 나들이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을 사전 예방하고, 불법 소각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이 연장 운영된다. 제주시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연장 운영해 신속한 연락 체계 및 초동대응태세를 유지하고, 동 지역 주요 오름 및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15명, 진화대원 15명을 배치·운영한다. 또한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7대를 운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화기소지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지도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조심 기간을 연장 운영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회수율 증대 도모를 위한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에 재활용품 수거량 자동집계 및 분리배출 안내 시스템 등 AI 기반 스마트 시설을 구축하고, 29대의 회수보상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4월 25일 사업자를 선정해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에 설치될 회수보상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구축으로 분리배출 체류시간을 최소화해 시민 편의를 개선하고, 회수보상품 지급을 현금 지급으로 확대해 재활용품 회수율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구축을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도모하고, 재활용품 회수율 증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관내 설치된 가스열펌프(GHP) 시설이 대기배출시설에 해당됨에 따라 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오염 배출시설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란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한다. 가스열펌프는 사용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을 배출하며, 주로 학교나 공공시설 등 관내 16개 기관에 140대가 설치돼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 개정, 2023년 1월 1일 시행으로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포함되면서, 2022년 12월31일까지 운영되던 기존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2025년 1월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관리된다. 다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 배출 또는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에는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2022년 12월31일까지 운영되던 기존시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이행해야 한다. 김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넷제로를 위해 최근 글로벌화에 성공한 중국 첨단기업들과 공동 대응키로 했다.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 방문단은 10~1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 ‘선전 청신과기’와 ‘TCL 화싱광전’, 광저우시 소재 ‘위라이더’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보급·활용 협력과 R&D센터 및 마이스 제주 유치, 완전 자율주행 조기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도 방문단은 10일 오전 수소연료전지 생산 기업 청신과기에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R&D센터를 시찰했다. 청신과기는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차량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수소지게차, 수소트랙터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선도하고 있으며, UAM과 인공위성에 적용할 보조연료 개발 및 실증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그린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를 운행 중인 제주도는 앞으로 수소트램까지 도입하고, 모든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수소연료전지 분야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추진 중인 UAM과 우주산업 관련 국내 민간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일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된 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 및 광주시의 유치 의사 등을 고려하여 본원의 위치를 광주시로 확정하고, 총 10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224㎡) 규모로 올해 4월 준공했다. 아울러, 4·3의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도 분원을 동시에 개관하여 본격적으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범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광주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치유센터 이용자와 유족회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치유센터 개관 및 이용 안내 설명회를 광주에서 5월 10일, 제주에서 5월 13일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새롭게 개관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제주지역에서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명이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다식목일이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바다 녹화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있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제주지역 수상자로, 대통령 표창에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 김대종 ㈜제주오션 잠수팀장, 국무총리 표창에 강정찬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국무총리 표창)을 선정했다. 오상필 수산정책과장은 “깨끗하고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가꾸기 위해서 제주도민 모두 함께 노력해온 성과”라며, “바다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해양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일에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지상에선 자율주행, 하늘에선 UAM, 우주에선 인공위성으로 미래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포니.ai(Pony.ai)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로보택시를 시승했다. 로보택시(Robotaxi)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한 승객을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완전 자율주행(레벨 4) 차량 운송 서비스이다. 포니.ai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250대의 로보택시 상용화 서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 등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포니.ai R&D센터를 시찰한 뒤 무인택시 4대에 나눠타고 포니.ai 스마트시티플랫폼을 포함해 광저우 도심 한복판에서 약 15km 시승 체험을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로보택시 시승 직후 텐가오 포니.ai 베이징&광저우 부사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제주의 우수한 자율주행 입지 조건을 설명한 뒤 구체적인 협력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