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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4백만 관광객시대 연다”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

1일 현판식 갖고 본격 활동 시동, 체류형 관광도시 발전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해남군은 문화관광산업을 전담할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의 첫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지난 1일 해남읍 가람빌딩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5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출범식 대신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지역 문화관광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재단은 이병욱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2개팀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문화 및 관광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로 촉발된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스마트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생태·음식관광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으로 해남군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군수는 “관광객 4백만 시대 개막을 목표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재단 출범과 함께 다양한 지역 내외 기업 및 단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남군 문화관광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재단은 장기적으로 정책기획연구팀과 문화예술지원팀을 신설하여 4팀 20명까지 조직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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