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주관한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기도 예선대회에서 고양 문촌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참가 신청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제공된 불조심 길라잡이 등 책자를 학습한 후 화재안전 관련 필기시험(25문항)을 치러 학급 평균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16학급 411명이 참여해 지난 15일 참가학급 교실에서 필기시험이 일제히 실시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문촌초(4-1반·지도교사 백진우)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평내초(5-1반) ▲오산초(4-1반) ▲상동초(4-3반) ▲상동초(4-5반) ▲오성초(4-1반)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경기도지사상으로 지도교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이밖에 장려상(화재보험협회 경기강원지역본부장상)은 ▲나곡초(4-5반) ▲하남초(5-나누리반) ▲상동초(4-4반) ▲나곡초(4-6반) ▲나곡초(4-4반)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촌초등학교는 10월 6일 개최되는 전국본선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에게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