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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목제품 수출 55% 증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올해 1월~7월 베트남 목재 및 목제품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9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목제품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74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빈즈엉성 가구 협회(BIFA)에 따르면 목재 가공 산업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의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다.


미국 시장은 빈즈엉성의 총 목재 수출액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수출 시장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다.


빈딘성의 목제품은 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고 빈딘성 가구 수출업체들은 올해 3분기 말까지의 주문을 받아놓은 상황이다.


일부 기업은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토지를 추가로 임대하고 공장 추가 설립을 추진하고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구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거실과 주방 가구의 수출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목재 가공 및 수출 산업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추진력을 얻었지만 아직 방해 요인이 존재한다.


지난 2년간 목재 수출액의 높은 성장률로 미국의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방어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존재한다.


운송을 위한 빈 컨테이너가 부족하여 지난 2~3년간 운송비용이 2~10배로 급증해 운송비용 역시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vietnam-s-wood-products-export-surges-55-percent-in-seven-months/206050.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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