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지난 8월 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김미애(역사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역사 속 인물의 삶을 통해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의 삶을 통해서 고려 말 상황을 이해하고, 조선의 도읍지와 궁궐에 대하여 알아보며,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을 입체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역사를 알아가며 내면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