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 매각을 위하여 지난 9월 9일에 이어 11월 29일 체비지 매각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6년 화북상업지역으로 지정된 후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무산되고, 제주시에서 사업시행을 추진해달라는 토지소유자들의 청원에 따라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화북동 1400번지 일원의 총 개발면적 216,890㎡, 사업비는 568억원, 환지방식으로 시행된다.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비 확보 등을 위한 체비지 매각은 지난 9월 9일 매각 공고하여 총 14필지 중 9필지가 매각됐고 이어서 2차로 미매각 체비지 등을 포함하여 13필지를 11월 29일 매각 공고됐다.
이번 체비지 매각의 예정단가는 최소 2,108천원/㎡ ~ 최고 3,572천원/㎡이며, 일반경쟁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체비지 매각 관련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으며, 도시재생과(728-354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