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마축제를 맞아 지난 21일 청동마상 앞 광장에서 마육 대중화를 위한 200m 소세지 퍼포먼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에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 청정제주돈육 클러스터사업단장, 제주마주협회장, 한라마생산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 최장인 200m에 달하는 마육 소세지 커팅식으로 시작된 이벤트는 마육 소세지의 장점에 대한 설명과 커팅식, 시식 등으로 이어졌다.

참고로 말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글리코겐 성분이 다른 육류보다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은 식품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청정제주돈육 클러스터사업단과 협업하여 렛츠런파크 제주를 찾는 고객에게 말고기를 이색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로 말고기가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