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7일, 제주 삼무정신을 바탕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제주NEW삼무형 지구로 선정된 제주시 이호 오도2지구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호 오도2지구는 지난 2018년 5월에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2019년 7월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한 바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10월부터 사업시행계획(실시설계인가) 고시 및 토지 등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2월 중에 셉테드 및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도시계획도로(3개 노선, L=382m, B=8~10m) 개설공사 및 CCTV 가로등 등을 포함한 주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2021년까지 총 26억원이 투입되어 교통여건 개선, 안심 골목길 조성 및 조도개선으로 밝은거리조성 등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