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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중간보고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4월 30일 염생식물 시범식재 현장과 성산읍사무소에서“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최종 실시계획 수립하기 위한 지역주민 및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위원과 더불어 도의원,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여수시에서 잘피를 채취 후 오조리 내수면에 이식한 시범식재 현장을 방문하여 시범식재 결과 보고 및 현장 모니터링 후 성산읍사무소로 이동, 본격적인 보고회를 통해 지역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향후 내실있는 최종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여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블루카본 확대와 인근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번 중간보고회의 좋은 의견들을 반영 및 향후 염생식물 시범식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실시계획(안)을 도출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을 목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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