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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애월고 미술과 졸업생 2명, 2024년 낭트생나제르보자르 예비과정 최종 합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간 지속적 국제교육교류·협력 성과 이어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3일 자로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 총장 로젠 르 메레르(Madame Rozenn Le Merrer)에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올해 졸업생인 박혜린, 오진선양이 2024년 입학 콩쿠르(concours)에서 예비과정(en classe préparatoire internationale)에 최종 합격했음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두 졸업생들은 지난해 7월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한 이력과 포트폴리오 작품을 비롯한 창작·예술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불어 및 영어로 진행된 구술시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아트 써머스쿨 및 국제예비과정 입학전형 제도는 지난 2022년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과 진학 및 석사과정까지의 성공적 안착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2명이나 합격생을 배출하여 너무 기쁘다. 양 기관 간 상호 신뢰와 우호 협력 정신에 기반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진학과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5월,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총장 및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담당 이사회 의장이자 낭트시 문화 담당 부시장, 국제학생 선발 책임교수로 구성된 방문단이 직접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교류 협력 활동 및 애월고 방문, 미술과 현황 청취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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