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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하우스 재난방지시스템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216백만원(보조 130, 자부담 86)을 투입하여 과수·과채류 하우스내 돌발 피해 방지를 위한 하우스 재난방지시스템 19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난방지시스템은 하우스 내 정전 또는 설정된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농가 휴대전화로 음성 및 문자 통보해주는 시스템(일명, 지킴이)으로 이상 기온으로 인한 하우스 화재 발생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2회 공모를 통해 128농가·171대를 선정했고, 잔여 예산에 대해 3차 공모 진행중으로 5월 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기준은 기존 농가당 1대 지원에서 올해부터는 하우스 개소당 1대 지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하며, 대당 1,100천원으로 보조금 60%, 자부담 40% 비율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상 과수·과채류 하우스 재배농가 중 하우스 면적 330m² 이상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심사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은“하우스 내 개폐기 오작동, 온풍기 과열로 인한 고온 피해, 정전 등의 재난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재난방지시스템은 농가들의 수익을 지키는 필수사업으로,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농가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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