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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82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2월 15일 19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8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12년만에 제주시에서 열리는 서귀포관악단의 정기연주회다.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인 비루투오조트롬본 앙상블과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특별 히 모인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목관앙상블이 함께한다.

 

먼저 서곡으로 얀 데 한의 “장엄함을 위한 음악”을 연주한다. 이 곡은 네덜란드 작은마을 후그게멘 마을의 풍습을 그려낸 곡으로 전통적인 북소리와 현대적인 리드미컬한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후, 서귀포관악단의 목관앙상블팀이 모차르트의 “네 개의 관악기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선보인다. 이 곡은 오늘날에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작품으로 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 그로소(합주 협주곡)가 진화된 형태의 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후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비루투오조 트롬본앙상블과 함께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트롬본 4중주를 위한 협주곡 2번”을 공연한다. 이 곡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세계 초연되는 곡이다. 작곡가는 이 곡을 비루투오조트롬본앙상블과 서귀포관악단을 위해 썼다고 밝혔다. 중세시대, 낭만주의 시대에서 표현됐던 트롬본의 음색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트롬본 4중주와 관악단의 호흡이 빛을 내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1번 반지의 제왕”을 2023년에 새로이 수정된 윈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인다. 판타지 소설의 대작 “반지의 제왕”을 모티브로 작곡된 곡으로 5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이 곡은 각 악장 마다 간달프, 골룸 등의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혹은 주요 에피소드를 묘사하고 있다. 45분의 대곡으로 스케일의 방대함과 구성의 치밀함이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관악 어법으로 이루어져 요한 데 메이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다.

 

본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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