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6 (월)

  • 맑음서울 16.2℃
  • 구름조금제주 18.3℃
  • 맑음고산 17.5℃
  • 맑음성산 17.1℃
  • 맑음서귀포 20.5℃
기상청 제공

정치


강성의 제주도의원, 도내 보유 농기계 운영 통계관리 및 종합보험 가입 확대 필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도내 농가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기계의 현황과 각종 사고에 대비한 보험가입 유도를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통계에 따르면“도내 보유 운영중인 농업기계가 30,422대로 제주 농가별 1대 이상을 보유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의 의원은 “이제 농업분야에도 노동력의 절감을 위한 다양한 농기계가 보급되면서 농업기술원이나 행정기관에서 농기계 보유 및 운영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관리가 필요하다”며 또한“운영되는 농기계중 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는 채 10%도 되지 않는다”며, “최근 농기계에 의한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보험가입도 서둘러야 한다”고 말하며 행정기관의 보험가입 독려 및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강성의 의원은 “2022~2023년 종합보험료 가입현황을 보면 가입실적 대비 2022년기준 83건·168백만원 수준으로, 총 가입농가 2,195건·1,125백만원 대비 지급실적이 15%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며, 보험금 지급방식에 문제가 있고, 농가에게 보험의 혜택이 없다고 느끼면 농가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제도개선 등을 통해서 농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선을 지적했다.

 

강성의 의원은“앞으로 농업에서 기계화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체계적인 통계관리와 보험가입을 늘려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행정기관과 농업기술원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