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에서는 내년에 명상 숲을 조성할 학교 4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제주시 소재 영주고등학교와 애월고등학교, 그리고 서귀포시 소재 풍천초등학교와 성읍초등학교이다.
제주도청에서는 학교별로 각각 6천만원씩 총 2억 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절반씩이다.
명상 숲은 학교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숲으로,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 내에서는 지금까지 총 20개 학교에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