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제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에서 하모 씨(37)가 몰던 1톤 트럭이 약 4m 높이의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119구조대는 하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하씨는 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의 차량은 전봇대와 충돌하면서 다리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