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는 제주공항 내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선 주차장 지역에 3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공사를 이달에 시작해 내년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주차면수는 총 850면에 순수 증가 면수는 607면으로 계획을 잡았다.
이 관계자는 “주차빌딩 신축이 완료되면 여객용 주차면수는 총 981면에서 1,588면으로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주차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공사기간 동안 불편이 예상된다며 자가용보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