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11월 25일과 26일에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한『2022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꿈과 끼를 담는 우리들의 이야기, 꿈끼담談’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 체험과 전시를 현장에서 마주보며 즐기는 시간이었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제주학생문화원 주말문화교실 선정작품인 제주어 뮤지컬‘황금백서향의 비밀’을 식전공연에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제주동여자중학교의‘Selections from The Greatest Showman’과 대한민국 응원가 메들리, 제주영송학교의 앙상블과 중창‘문어의 꿈’, 효돈중학교의 난타공연‘진격의 담팔수’로 흥을 돋우었다. 개막식과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라이브로도 진행됐다.
개막공연 외 50여 팀이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풍물, 댄스, 합창, 판소리, 바이올린 독주, 해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하여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이 미술, 서예, 사진, 시화전, 중국상해학생 교류전을 관람하여 음악과 미술을 같이 즐길 수 있었다. 에코백 만들기, 하바플라리움 만들기, 드립백 커피 만들기, 상상누리 체험 등 19개의 체험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경험을 하고 추억을 쌓았다.
이금남 원장은“2022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에서 학생들과 주민들이 꿈과 끼, 예술의 열정을 발휘하여 축제로 스며들어 행복한 시간이 됐으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가족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