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의 슬기로운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도란도란 이야기꽃 놀이터’를 지난 10월 4일 대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개강했다.
대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월 29일까지 총 6회 동안 고능수, 김현숙, 조은정, 정재연 동화구연지도사 강사가 함께 책을 읽고 책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똥돼지'를 함께 읽고,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동물 화분을 만들어 보면서 옛 추억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책을 함께 읽으며 어려서부터 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지적 호기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