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14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2022 서귀포시 중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대회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1교에서 총 33명이 참여했다.
‘1회 용기에 환경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논제로 운영한 이번 토론은 찬반 모두 입론하는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학교별 2회씩 본선 토론과 준결승 및 결승전을 거쳐 최종 남주중학교가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토론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고루 경험함으로써 성숙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