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도 학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 사업으로 예산 1500만 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초등학교 3개소에 클린하우스를 무상 보급 설치한다.
이 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등으로 철거‧보관중인 클린하우스를 수리‧수선 및 도색 후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교육현장인 학교에서부터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했다.
이번 학교 클린하우스 보급사업은 지난 6월 올해 하반기 설치대상 학교를 수요조사 실시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토평초, 풍천초, 신산초 3개 학교를 선정했고 8월에 착수하여 9월 말까지 해당 학교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15년 서귀포여고를 시작으로 2018년 대신중, 중문중, 안덕중, 법환초 등 4개소, 2019년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산업과학고, 삼성여고, 중문고 등 5개소, 2021년 서귀포여중, 효돈초, 표선초, 서귀서초 4개소, 2022년 상반기 서호초 1개소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설치사업을 완료한 학교는 모두 15개소에 이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2022년도 클린하우스 학교 무상 보급 설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습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