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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추석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안전한 한가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계층(장애인, 어린이 등)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전기ž가스 시설 상태 및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6개소, 어린이놀이시설 7개소, 다중이용시설 10개소 등 재난취약시설 23개소이며, 소관부서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전기ž가스ž어린이놀이시설 분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전기ž가스 등의 시설점검 및 사용법 계도 ▲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확인 ▲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확인 ▲ 어린이놀이기구의 전반적 관리 상태 확인 등이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바닥면적 5,000㎡ 이상인 시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ž관리 상태, 위기상황별 임무ž역할 숙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관련부서에서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안전한 행복도시 서귀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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