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자활 장터 한마당을 2022년 7월 29일 ~ 7월 30일 2일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활 장터 홍보전은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생산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홍보하는 행사다.
또 자활사업에 대한 도민 의식 제고와 제품의 판매촉진 활동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 및 복리증진, 자립·자활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31개 자활사업단 및 12개소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며, 체험 및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할 계획이다.
건조과일, 스낵, 천연소금, 수제도자기, 다육이 등은 현장 홍보를 한다.
또 찻잔, 받침대, 음료, 디저트 등 나눔 행사와 나만의 소망을 담은 머그컵 만들기, 제주 문장 맞히기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저소득층 대상으로 자립과 자활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일자리 상담 등도 실시한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이번 자활장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자활사업에서 생산한 질 높은 자활생산품 등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와 더불어 지역자활센터 2곳과 종합사회복지관 2곳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