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 동안 도민 참여형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 확산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양성평등주간 의식확산사업’을 공모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을 발표한 9월 1일을 기점으로 일주일 간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6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청 성평등정책관실(제주시 신대로 64, 4층)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단체 및 사업자를 등록한 자 등이며, 지원 규모는 총 5,000만 원(보조율 90%)이다.
제주도는 신청한 사업에 대해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7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양성평등주간 기간 동안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민 참여형 문화확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