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하는"2022년 자활기업 규모화 및 협업지원 사업"에서“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25개 자활기업이 공모하여 11개 자활기업이 선정되었다.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설립"지속 가능한 제주와 제주인"이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 14명이 제주지역 환경개선 및 취약계층 고용을 목표로 참여하고 있다.
주 사업은 ▲ 재활용 의류 판매 ▲ 자전거 출장 수리 및 재생산 자전거 판매 ▲ 사무기기·가구 판매 및 임대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제주희망협동조합과 협업으로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색페트병 별도 배출 사업과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 사업을 통하여 행정안정부 장관상 및 제1회 사회적 가치 실현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정받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습득된 기술을 바탕으로 2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이 조합이나 공동사업자로 집수리 청소업, 식품 제조 및 가공업, 운송업, 재활용업 사업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12개 자활기업에 한시적 인건비(최대 5년), 사무실 임대료, 금융기관 사업자금 대여이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