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윤성덕 경제조정관은 3.23.(수) 오전 8시 '라민 툴루이(Ramin Toloui)'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보와 화상회의를 갖고 ▴한미 고위급 교류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 ▴G7 정상회의 ▴전문직 비자쿼터 등 공급망 협력 ▴대러 제재 ▴ILO 선거 ▴공정한 무역관행 등 한미 양국간 다양한 경제안보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윤 조정관은 IPEF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환영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 내 검토동향을 공유하였다.
양측은 대러 제재 관련 긴밀한 협의와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툴루이 차관보는 첨단기술 보유국인 한국이 대러 수출통제에 있어 특히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보여준 연대와 협력에 사의를 표하였다.
한편, 툴루이 차관보는 공정한 무역 관행 확립을 위한 정책 검토동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시장친화적 무역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번 화상회의는 각각 최근 임기를 시작한 윤 조정관(2.28~)과 툴루이 차관보(1.24~) 간 첫 회의였으며, 양측은 앞으로도 한미 간 현안 발생 시 수시로 협의를 갖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