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모든 고등학교에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게 된다.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은 △ 2020학년도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과 9개교 △ 2021학년도 특성화고와 비평준화 일반고 20개교 △ 2022학년도 도내 전체 고등학교 30개교로, 수학여행비 지원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우리 교육청은 이미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 수학여행비를 지원하여 왔으며, 2022학년도에는 고등학교 지원을 완성함으로써 제주도 내 모든 학교 수학여행비 지원이 완료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수학여행을 실시하지 못한 지원 대상 학교에는 1~3개 학년의 수학여행비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전체 고등학교에 수학여행비 지원은“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수학여행 추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