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 겸 솔로 가수 뱀뱀이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8일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에 따르면 뱀뱀은 오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비(B)'를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슬로 모(Slow Mo)'다.
지난해 6월 솔로 가수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뱀뱀은 첫 미니앨범 '리본(riBBon)'을 통해 희망적인 가사와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선보였다. 이어 앞서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프리 싱글 '후 아 유(Who Are You)'에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어린 나이에 K팝 가수를 꿈꾸며 태국에서 한국으로 온 뱀뱀은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갓세븐을 발굴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비스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리본' 수록곡 전체에 작사,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성장을 보여줬다.
특히 해당 음반은 판매량 10만 장 돌파, 아이튠즈 앨범 차트 34개 지역 1위, 뮤직비디오 조회수 6000만 뷰 돌파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