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는 시도별로 추천된 전국 시군구 중 보건복지부 자체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 14개 항목을 평가한다.
제주시에서는 국정과제인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지역케어회의체) 운영을 통해 사례관리 및 민관 협력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통해 가족 돌봄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