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2월 10일 김포공항역(서울 5호선·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환승)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도시철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고강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운영사로부터 역사·전동차 소독 실시, 스마트 발열체크기 운영 등에 대하여 보고 받은 뒤, 대합실, 승강장,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역무실 방역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경각심을 높여 고강도 방역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 열차 추가투입, 철도·도로 여건 개선 등 기존에 발표한 대책이 시행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김포 고촌 ~ 개화역 구간을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김포시에 연내 차질 없는 개통을 요청하는 한편, 인천 검단에서 서울까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검단-드림로 간 도로신설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