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강민숙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21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강민숙 의원은 2018년 7월 제11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하여 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으로 현재까지 충실히 추진해 온 다양한 공약과 예산, 조례 제·개정 및 현장에서 발굴한 각종 민생 해결 사항 등과 함께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북 평화를 위한 제주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발로 뛴 활동까지 이번 의정보고서에 담았다.
강민숙 의원은 현재까지 실현해 낸 주요 공약으로 ▲원도심 뉴딜 도시재생과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한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조성 ▲신산공원 조성계획 변경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지역 주민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마을 미디어 사업’ 확대 ▲안전도시 만들기 환경 설계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주민자치 극대화 등을 꼽았다.
이어 주요 예산 반영 사항으로 ▲마을공동체 미디어 지원 및 구축사업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등 시설·장비 유지 보수 ▲LED 보안등 교체 및 밝은 거리 조성사업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지원 및 지중화 사업 ▲고마로 지중화 사업 ▲어린이공원 등 환경 정비 ▲도로, 노후 차선, 횡단보도 등 공공시설물 정비 ▲신산공원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등을 제시했다.
주요 제·개정 조례로는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 ▲제주도 지역발전 공헌자에 대한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 ▲제주도 도시재생사업 사후 관리 조례 제정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제주도 마을공동체미디어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 등이다.
강민숙 의원은 “의정보고서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채우면서 다시 의정활동의 초심을 되새겼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시행착오도 있었고, 무엇보다 지역, 세대, 이념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도 볼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자양분 삼아 이제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을 위해 선명한 목표와 결의를 굳게 다졌다. 도민의 뜻을 더욱 경청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