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여자 U-20 대표팀이 전북 남원시에서 소집 훈련을 갖는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남원시에 모여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9일 황인선 감독 부임 후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NFC에서 1차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남원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은영, 이수인(고려대), 천가람, 고유나(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포항여전고) 등 지난 1차 소집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다수 합류한 가운데, 장유빈, 이다연(이상 대덕대), 박수정(포항여전고)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황인선 감독의 점검을 받는다.
황인선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서 월드컵을 대비한 선수 파악은 물론 선수들이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목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한다. 훈련 일정 중에는 지리산 둘레길 산행도 포함돼있다.
여자 U-20 대표팀 2차 소집 훈련 명단 (26명)
GK : 김경희(충남인터넷고), 김서연(대구동부고), 우서빈(포항여전고), 김수린(광양여고)
DF :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문하연(강원도립대), 김민주, 이다연, 이예솔(이상 대덕대), 이정연(위덕대), 김민지(화천정산고), 김민서(울산과학대)
MF : 김은주 (울산과학대), 박수정, 배예빈(이상 포항여전고), 김명진, 이세란(이상 고려대),
FW : 이은영, 서현민(이상 고려대), 천가람, 고유나(이상 울산과학대), 고다영, 장유빈(이상 대덕대), 전유경(포항여전고), 원채은(울산현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