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2일, 충북 음성 육계농장(약 92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7차, H5N1)됐다고 밝혔다.
중수본는 감염된 개체를 조기 발견하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했으며 이번 확진도 도축장 출하전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해당 농장은 1차 메추리 발생농장 방역대(3km) 농장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들이 ”①농장 출입 사람·차량·물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 ②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 ③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소독,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가금 계열화업체는 “계열화 가금농가들이 철새도래지는 물론 작은 저수지·하천·농경지에도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