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0월 13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최된 “우주탐사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하여,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국내 우주탐사・과학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으로 투자와 도전이 증가하는 우주탐사 분야의 주요국 정책・기술 동향과 국내 현황을 분석・진단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우주탐사 방향과 투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주탐사 전문가들은 도전적인 국가 우주탐사 전망과 목표 설정의 필요성, 핵심 전략기술 확보 방안 등 우주탐사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우주탐사는 과학・경제・안보적 가치가 크고 미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중요 분야로서 정부차원에서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우주탐사 역량이 세계 수준으로 조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연구 현장에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발사체, 위성, 우주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간 협업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