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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정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제주에서 열린다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9.17 10:11:01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7일, 제주도가 2020년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지 발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65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8차 세계지질공원총회 폐막식에서 이루어졌다.


제주도는 중국 단하산 세계지질공원과의 경쟁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아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특히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총회 유치에 대한 의지와 성공적인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메시지가 이사회 위원들에게 상당한 믿음을 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계지질공원 총회는 매2년 마다 유네스코 공식 프로그램으로, 2020년 총회는 70개국 1,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총회 유치 대표자로 참석한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 총회를 통해 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 국제보호지역 가치의 자리매김과 함께 다양한 파급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총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세계가 감동받는 행사가 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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