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양주백석초등학교는 전교생 대상으로 10월 6일 2학기‘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1학기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우리 주변에 다양한 장애가 있음을 알고 다름을 이해하는 교육이었다면 2학기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장애인식개선 신문을 만들었다.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을 같이 고민하고 실천해 우리 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름과 다양성에 관한 책이나 영화 등의 추천 작품들과 통합학급 선생님들의 작품 감상평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의 관심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은 2행시 쓰기 대회에서는 많은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했고, 기발하고 마음 따뜻한 아이디어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자폐인이 디자인하는 문구류를 2행시 쓰기 대회 참가 상품으로 증정하여 그 어떤 사람도 능력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장애로 인하여 혹은 그 어떤 이유로 나와 조금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