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8월 30일 송악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비비작작 시창작 교실’을 개강했다. 첫 시간에는 제주어로 이루어진 시와 시조를 감상하며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10월 4일까지 5주 동안 직접 제주어 시조를 창작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시를 감상하고 직접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표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8월 30일 ~ 8월 31일 양일에 걸쳐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교사(18명)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플레이스캠프 제주에서 2024년 하반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어민교사 간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교사 대상 초청 강연자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원어민 보조 교사 Adrian Zarbatany는 수업 준비, 다양한 수업 기법, 학습자 중심의 수업 운영 등에 대해 발표하여 원어민교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교사는 “아름다운 제주 자연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수 방법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연수를 운영하여 교수・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주제에 맞는 내실 있는 연수 운영으로 원어민교사의 향상된 수업 역량 및 전문성이 우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신장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등영어교육연구회는 8월 31일 탐라교육원에서 중등 영어교원과 전문직을 대상으로‘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개념기반 영어 수업 설계’를 주제로 2024학년도 하계 연수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하계 연수는 도내 중등 영어 교사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중심 교수‧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어 수업 사례 나눔과 현장 실습형 연수의 형태로 운영됐다. 영어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영어 수업 사례(서귀포중 교사 윤선영)’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 영어 수업 설계와 활동에 대한 각자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남서울대 Justin Peng Zhang 박사의 실습형 연수는 ‘인공지능(AI) 활용 언어 교수‧학습과 영어 수업의 인공지능(AI) 활용 개념기반 교수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 교수‧학습과 개념기반 영어 수업 설계 과정을 실습해 봄으로써 학교 현장 적합성에 중점을 두었다. 실습은 교수의 강의와 그룹별, 개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32대 강옥화 교육장이 2024년 9월 1일 취임했다. 강옥화 신임 교육장은 업무 시작에 앞서 전 부서를 방문하여 환영 인사를 나누었으며 별도의 취임식 없이 주요 현안 사항 및 추진 사업 진행 경과를 파악하며 곧바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부서 환영 인사 시 직원들을 격려하며“소통과 따뜻한 공감, 진취적인 발상과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성장하는 서귀포시 교육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더 나은 서귀포시 교육을 만들기 위하여 저를 포함한 전 직원이 다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학교와 함께 소통하며 학생들의 배움을 미래로 확장하고 교육가족의 신뢰와 감동이 있는 교육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30대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강승민 교육장이 취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2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제30대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서 참된 인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제주시교육을 실현을 위해 주요업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도전의 설렘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제주시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승민 교육장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더욱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직원들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2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를 9월 3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9월 12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하는 이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하여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년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중학교 ▲1학년 9월 3일 ▲2학년 4일 ▲3학년 5일, 고등학교 ▲1학년 9월 10일 ▲2학년 11일 ▲3학년 12일에 실시된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영어듣기능력평가 듣기 대본, 문항, 정답, 음원파일(mp3)은 시험평가 당일 17:00 이후 도교육청 홈페이지, EBS 중학 사이트, EBS 고교 교육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소속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및 싱가포르를 방문하는‘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학생 국제교류 프로젝트 탐방’을 실시했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 국가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제교육의 일환이며, 올해에는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학생국제교류 탐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따른 국제교류 사업으로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26명과 오사카 건국 학교 학생과의 면대면 교류,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생 20명과 싱가포르 화총국제학교 학생과의 면대면 교류를 실시하여 양국 학생들의 우정을 쌓는 시간과 함께 그동안 배운 외국어로 의사소통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중학생 프로젝트에서는 오사카 내 덴노지 4.3 위령비를 방문하여 오사카 4.3 유족회장의 강연을 들으면서 역사의식을 고취했고, 고등학생 프로젝트에서는 싱가포르 제주 사무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맞춤 도서대출서비스‘책넝쿨’8월 완주자가 탄생했다. 지난 5월 그림책 1,000권을 읽은 1호, 2호 완주자 탄생에 이어 고하루(8, 한라초), 고건희(8, 이도초), 고건우(6, 전원유치원) 어린이가 각각 책넝쿨 1단계의 3호, 4호, 5호 달성자가 됐다.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8월 30일 책넝쿨 1단계 완주자 수여식에서 세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이다. 현재 5~7세 대상으로 책넝쿨 1단계,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2단계로 단계별 구분 운영되고 있으며, 책넝쿨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해 도서관 대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책넝쿨을 통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기회를 얻고, 독서에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하길 바란다“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9월 2일 시청 본관 1층 홈치해결상담실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 를 운영해 상담을 받은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는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사전 신청을 받은 상담 안건에 대해 직접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 내용으로는 우도면 소각시설 운영 관련 주민 불편 해소, 슈퍼어싱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 동광초등학생들의 주변 환경개선 건의 등 3개의 안건이 제시됐다. 특히 최근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슈퍼 어싱’이 유행함에 따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신발, 가방 등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 김 시장은 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또 동광초등학교 주변 하수구 덮개 교체, 주차금지 안내판 설치 등 학교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나갔다.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실에서는 시장실을 방문하는 민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직원조회에서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후원 등 사회에 공헌한 ㈜네오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네오플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제주시와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시행해 1년 동안 관내 결식 우려 아동 100명에게 매주 1회·5식(월~금, 1일 1끼)의 고영양 반찬을 지원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년 동안 결식 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네오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균형 잡힌 식사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과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협약 종료 후에도 제주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후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플은 지난 업무협약으로 사업비 2억 8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지급했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위탁기관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안전에 취약한 노후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간판 디자인 제작·설치비를 지원하고자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7차)」 대상자를 올해 마지막으로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대상지 현장 확인 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공고를 여섯 차례 실시해 19개소에 1,727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건축허가를 받고 장기간 착공하지 않은 73곳을 대상으로 건축허가 직권 취소를 예고했다. '건축법'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공장 3년)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건축허가를 취소하도록 정하고 있어 매년 상·하반기별로 건축허가 직권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권 취소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건축물로 비주거용 34곳, 주거용 39곳 총 73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건축허가 직권취소 처분에 앞서 의견 청취와 현장조사, 그리고 '행정절차법'에 의한 청문절차를 이행하여 내년 1월 중에 직권 취소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30곳 중 15곳을 직권 취소했고, 건축주 의견을 반영하여 2곳을 유예한 바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공동주택 미분양 감소폭 둔화 등으로 장기 미착공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직권 취소에 앞서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취소를 유예하는 등 건설경기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도내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우뚝 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주지역에선 유일하게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직 내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균형 인사의 실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등 그간 공사가 추진해 온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사는 △조직 내 균형적인 인사 실현을 위해 성별과 관계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근로환경 속에서 직원 모두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컨설팅도 진행하는 등 직원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의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가 직장 내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시즌 여행객을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가을편을 발간했다. 2024년 추석 연휴는 이틀의 휴가를 사용할 경우 최장 9일간의 긴 휴가를 보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추석 연휴 동안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수는 290,992명으로 제주도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내국인 관광객 수는 월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년 대비 감소폭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제주 관광의 회복세를 보여주며, 가을 시즌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가을편은 소셜데이터를 활용해 ‘추석’과 관련된 연관어를 분석하고,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신용카드 데이터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제주를 찾는 이유를 분석했다. 2022년과 2023년 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2024년 제주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제주 실현을 위해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유·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의 세대가‘치매인식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교육, 사회공헌, 치매관리사업 홍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SBS영재발굴단 출연과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청소년 작가 전이수와 함께 치매를 주제로 한 특별한 동화책을 발간한다. 전이수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창의력, 독특한 색채감을 통해 완성된 동화책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는 9월 2일 발간됐으며 희망하는 도서관과 도내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동화책'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