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6일 정보 영재학급과 융합과학 영재학급 총 55명을 대상으로 '2024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정보·융합과학 영재학급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올해 신설된 중등 융합과학 영재학급 학생이 초등 정보 영재학급, 중등 정보 영재학급 학생과 함께 참여했고 영재학급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가 동참했다. 입학식 행사 이후에는 현유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책임연구원의 ‘빅데이터가 만들어내는 스마트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정보 영재학급과 융합과학 영재학급 오리엔테이션이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느 학부모는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요구되는 자세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자녀가 영재학급의 다양한 경험에서 잘하는 것을 찾아가려는 의지와 인성 및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학급 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과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3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독서 프로그램 ‘웰컴 투 북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영어 원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영어 도서를 읽은 후 다양한 활동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이번 영어독서 프로그램 ‘웰컴 투 북랜드’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영어 문해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어 보전 및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 연계 제주어 교육 자료 ‘제주어 ᄆᆞ심 카드’를 제작하여 지난 18일 제주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 교육 자료는 초등학생 대상 제주어 교육 자료로, 감정 상태를 제주어로 표현한 마음(감정) 카드이다. 이 마음 카드는 앞면에 제주어 그림 문자와 제주어 마음 표현, 뒷면에는 표준어 마음 표현과 설명, 제주어로 묻고 답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 보기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나와 너의 마음 보기’, ‘제주어 마음 말하기’, ‘제주어 마음 느껴보기’, ‘마음 곱을락’등 학급 구성원 전체가 상황에 따라 짝 활동, 모둠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음 카드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 자료 제작에는 현장 교사들과 그림책 교육 활동가가 함께 참여하여 초등학교 교실 수업과 학급 운영에서 활용하기 좋은 ‘마음(감정) 카드’의 형식으로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그리고 되도록 긍정적 의미의 제주어를 제시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주어로 구성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해 지난해 3월, 학교폭력 및 교육 활동 보호 지원을 위한 『화해조정지원단』을 발족한 이래 20명의 위원이 총 95건 지원 중 88건(92.6%)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정하고 화해시키는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화해조정지원단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조정 지원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대비 심의 비율은 2022년 49.9%(180건)에서 2023년 40.4%(156건), 학교장 자체 해결 비율은 2022학년도 50.1%(181건)에서 2023학년도 59.6%(230건)로 나타나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화해조정지원단은 경미한 학교 폭력 사안일 경우에 학교에서 조정 지원을 요청하면 대상자와의 예비 조정, 본 조정 단계를 거쳐 학교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화해 분쟁 조정을 실시한 학교에서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화해하고 관계 회복이 원활히 이뤄져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화해조정지원단』은 2024학년도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바른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2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월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4년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24년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대입제도와 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하여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대입 설명회이다. 도내 지역별 고교생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개최하고, 제주시는 대상 학년을 구분하여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읽고 분석하기, 지원 가능 대학 및 대입전형 탐색하기 등과 같은 대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학입학지원관과 파견 교사들이 강사로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대입에 대한 다양하고 세부적인 정보를 담아 2024년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별도 제작하여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도교육청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과 18일 도내 초·중·고 학업 중단 예방 관련 업무 담당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업 중단 예방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4년 미인정 결석 학생 관리 매뉴얼 개정 내용,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방법 및 주요 내용, 학업 중단 학생 발생 시 업무 처리 절차 및 지원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소개했으며 학업 중단 학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학업 중단을 한 이후에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하여 상담 및 교육, 자립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교육지원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식과 함께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청렴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제주교육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민, 학부모,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2년의 임기 동안 학교 종합감사 참여 및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하는 김광수 교육감은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도민감사관 활동의 시작을 격려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청렴도민감사관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감사관제 운영 우수사례 특강과 더불어 2024년 중점 감사 방향과 분야별 감사기법·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운영 계획 및 청렴 제주교육 추진과제 안내 등 감사 역량 강화 연수도 이뤄진다. 김광수 교육감은 “청렴도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의견 제시는 청렴한 제주교육의 밑거름이 됨을 강조하면서 제주교육 청렴도가 도민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9일 새봄 새 학기 맞이‘늘봄 작은 음악회’를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 개최한다. 음악회는 김광수 교육감,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일 창단한 전국 최초의 공공분야인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점심 식사 후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직원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문화공연이지만 도교육청과 도청 직원들이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또한 양 기관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에서 ‘2024학년도 학생 자치회 사제동행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 자치회 임원과 학급 반·부반장 등 62명과 교원 31명이 참가하여 사제동행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야영수련장 내 조성된 시설물을 이용한 암벽 오르기, 물통 건너기, 양궁 등의 활동으로 시작됐다. 저녁 식사는 사제동행으로 취사하며 상호존중과 소통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야간에는 사제동행으로 감성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명품 서귀포중교 만들기 활동 △학생 자치회 운영 개선 방안 회의 △선생님과의 대화 △학생 자치회 친구들과의 관계 회복·형성 등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과 미래 지도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오름 탐방,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고 심신 단련과 봉사 정신을 발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협 3학년 부장은 “우리 학교 학생 자치회는 소통과 협업으로 학생 복지와 민주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5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개인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아리 부서 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를 예년과 다르게 전 교사가 동아리 설명회에 참가하여 자신이 담당하는 동아리를 홍보했다. 학급에서는 사전에 2024학년도 동아리 부서와 활동 내용을 안내했다. 당일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동아리 테이블을 찾아가면, 선생님들은 학생의 진로 진학 또는 특기 적성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다. 동아리 부서는 총 33개이고 지도교사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34명의 교내 선생님과 7명의 교외 강사들로 구성됐다. 동아리 부서들은 교과 관련 탐구 활동뿐 아니라, 국악반, 단편소설창작반, 창업반, 학생기자반, 이중언어그림책여행반, 웹툰스튜디오반, 캘리그라피반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끌어낼 수 있는 부서들을 개설했다. 서자양 교장은“동아리 부서 조직에 앞서 직접 선생님들이 공동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데, 선생님들의 학생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향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