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1.12.) 이후 실시한 전국 정당현수막 일제 정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개정된 법령이 본격 적용되는 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됐고 정당현수막 설치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개정 법령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높은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다른 현수막과 신호등, 안전표지를 가리면 안 되고, 10㎡ 이내 면적으로 현수막을 제작해야 하며, 정당명・연락처・게시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세로)는 5cm 이상으로 하여야 한다. 점검 결과,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3,082개의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을 정비했다. 시도별 정비수량은 경기(2,489개), 서울(1,868개), 부산(1,343개), 전남(1,151개) 순으로 나타났고, 시지역・구지역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환경부는 정부-지자체 간 소통과 협조를 통한 여름철 홍수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 및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지자체의 홍수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3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유역별로 홍수예보를 수신하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 먼저 환경부-광역지자체 간담회는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주재로 서울특별시 등 17개 광역지자체 홍수대응 담당국장이 참석하며, 기관 간 홍수대응계획과 협력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환경부는 올해 5월부터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홍수예보지점을 기존 75개에서 223개로 확대하고, 홍수예보 발령 시 ‘보이스 메시지 시스템(VMS)’,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통해 지자체 부단체장에게 직접 통보하여 책임있는 홍수대응이 이뤄지도록 개선한다. 또한, 전문기관과 함께 홍수취약지구를 조사해 지정하는 등 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환경부의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지자체의 홍수대응 주요 추진계획을 확인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홀로사는 노인 100명에게 인공지능 돌봄 기기를 활용하여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을 하기 위해 60백만원을 투입하여‘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100명), 인공지능(AI) 케어콜(50명)을 이용하여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유사중복돌봄서비스 미수급자, 고령 노인 순으로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정해지며 케어콜은 돌봄스피커 대상자 중 서비스를 희망하는자(50명)에 한하여 지원된다. 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는 말벗기능, 음악감상, 복약알림, 부정발화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 등을 지원하며 케어콜은 인공지능(AI)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안부전화를 하여 통합리포트 모니터링 후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자 상담 및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진다. 2024년 3월 13일부터 3월 27일 2주간 집중 신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527백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수급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비합리적 의료비용 개선과 적정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의료급여수급자 5,953명 중 의료쇼핑 등의 문제로 인식되는 다빈도 외래이용자 등 1,09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2023년 진료비 약 1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보았다. 그 외에도 병원과 가정 등을 방문해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료이용 정보 제공, 건강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6년간 145명의 대상자를 지원한 장기입원 퇴원자의 지역사회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7월 본사업으로 전환된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에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소속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종합정보지원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화제의 신작 드라마 ‘닭강정’에서 배우 오승윤이 또 한번 파격 변신했다. 이 작품에서 ‘쪼깐이’ 역으로 캐스팅된 오승윤은 전작의 ‘나쁜 남자’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다정하고 어수룩한 감초 역할을 새로 입었다. 그러나 그는 믿었던 상대에게 배신당하자 냉정한 ‘복수귀’의 모습이 되어 반전미를 선사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오승윤은 지난 1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동명의 웹툰 원작 드라마 ‘닭강정(연출 이병헌)’에 조선시대 당대의 영재 정효봉(문상훈 분)과 호형호제하며 살뜰히 보살피는 ‘쪼깐이’ 역으로 등장했다. 어수룩하지만 다정한 그였지만 믿었던 정효봉에게 배신당하자, 냉정하게 복수를 마치는 살벌한 연기로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나뭇가지를 줍기 위해 들어간 숲에서 외계인이 사람으로 변하는 의문의 기계를 목격한 정효봉은 ‘사람으로 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자며 쪼깐을 설득했다. 결국 쪼깐은 찌글이(김명준 분)와 함께 양반 한량(조현재 분)을 한밤중에 납치했다. 정효봉이 기계를 이용해 양반으로 둔갑하자, 쪼깐은 “진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은 18일 복지위생국 직원 및 읍면동 복지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복지위생분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를 위한 강의, 도의 민선8기 도 복지정책의 운영방향에 대한 업무공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시·읍면동 직원들 간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과 MZ세대 공무원의 합동 사회로 진행되어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4·3희생자 추념기간을 맞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박찬식 강사를 모시고 제주의 역사와 4·3을 통한 제주의 미래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희생자 추모의 기회를 갖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지위생국 직원 워크숍을 계기로 각 도-행정시-읍면동 모든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행정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1일, 22일 이틀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지역아동센터 26개소 및 아동양육시설 2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등 총 52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며, 현재 관내 어린이통학차량은 총 169대로 지역아동센터 27대(26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대(4개소), 아동양육시설 2대(2개소), 어린이집 136대(9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버스 신고유무 ▲보험가입여부 ▲안전교육이수여부 ▲구조 및 장치불량여부 ▲분기별 안전운행 기록 제출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이 중요시 되면서 반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23년도에는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구조 및 장치불량 32대에 대해서 모두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서귀포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수지맞은 우리’가 감동과 웃음을 넘나드는 신개념 가족 만들기의 첫 여정을 알렸다. 오는 25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9일(오늘) 공개된 본 예고 영상에는 수지네 가족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와 수지와 우리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담겨 있다. ‘수지맞은 우리’가 그려낼 다채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수지와 가족들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가 흥미를 유발한다. 수지의 가족들은 싸우고 사기를 당하는 등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고, 특히 동생 진나영(강별 분)은 “네가 왜 내 언니야? 착한 언니 코스프레 좀 그만해”라는 말로 수지에게 상처를 준다. 과연 수지는 본인과 가족들에게 불어 닥친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 주목된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가수 별사랑이 ‘감성 끝판왕’ 면모로 월요일을 단번에 접수했다. 별사랑은 지난 18일 저녁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신곡 ‘사랑품’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별사랑은 단발 헤어스타일과 올화이트 오프숄더 룩으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별사랑은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탁월한 완급 조절과 폭발적 가창력, 밀도 높은 감성으로 한껏 몰입하게 만들며 ‘극세사 감성 장인’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별사랑의 신곡 ‘십리벚꽃길’은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선보인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거닐던 벚꽃길에서 아름답던 시절을 회상하는 가사와 별사랑의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별사랑은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이후 TV조선 ‘미스트롯2’ TOP6에이어 현재 MBN ‘현역가왕’ TOP7에 등극,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음악 실력으로 K-트롯 열풍을 이끌고 있다. 한편 별사랑은 MBN ‘한일가왕전’을 비롯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가 민선 8기 도정의 8대 정책방향 중 하나인 아세안(+α)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14일~1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를 방문해 지역 생산품의 수출 등 경제농업관광 산업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득시 관계자 및 기업협회와의 면담과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투득시 방문은 작년 8월 양 시 대표가 참여한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10월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투득시 대표단 방문에 이어 세번째 만남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 인민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일행은 15일 베트남 투득(Thu Duc)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호앙 퉁(Hoang Tung) 인민위원장과 공무원,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제주 개최를 위한 투득시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서귀포시의 자연 ・ 관광・ 문화 ・ 1차산업과 함께 한화우주센터 개소 등 우리 도의 미래 신산업 정책을 소개했고 공공형 계절 근로자 및 글로벌 스타트업 협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