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주)엘에스이노베이션에서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습식 마스크 200개를 부천시립노인요양원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엘에스이노베이션은 재난 안전 전문기업으로 ‘보다 나은 삶과 안전을 위한 솔루션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을 모토로, 그간 안전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아동,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화재발생 후 골든타임 5분 동안 안구를 보호하고 연기질식과 흡입 화상을 막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방연마스크를 노인시설에 제공하여 재난 시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엘에스이노베이션 윤효진 대표는 “국내 화재 시 사망률 70%가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라며 “안전에 실효성 있는 습식 마스크를 복지시설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재난에 대비하여 거동이 불편한 요양원에 꼭 필요한 제품을 후원하여 주심에 감사하다. 소중한 물품을 적재적소에 지원하고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