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출범했다.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기 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심재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진환 신임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기 협의회는 오진환 협의회장 등 39인의 자문위원이 지역 통일역량 결집과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021년 9월1일부터 2023년 8월31일까지다.
오진환 신임 협의회장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적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민주평통이 중심이 돼 앞장서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