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마을 방문은 작지만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3일에 걸쳐 진행됐다.
변 시장은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지난 1일과 6일까지 3일 동안 총 10개소의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변 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관계 공무원들은 마을 내 통학로 안전휀스 설치, 도로 재포장, 배수로 정비 요청 등의 생활 속 건의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과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변 시장은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과 관련해서 기존 배수구와의 단차로 인한 고령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을 고려한 시공을 주문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지시로 주민 안전을 챙겼다.
또 현장에 직접 나와 불편을 호소하는 마을 주민들의 안타까움에 공감하며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변광용 시장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것은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오늘 건의한 사업들이 완전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