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70 ~ 80년대 추억의 노래들로 가득 채워진 복고풍 음악회 '응답하라 7080 콘서트' 가 10월 8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응답하라 7080 콘서트'는 코로나 우울(블루)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추억의 음악회로 '누구없소(원곡:한영애)',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원곡:심수봉)', '바람바람바람(원곡:김범룡)', '아 옛날이여(원곡:이선희)' 등 11곡을 독창(솔로) 또는 이중창(듀엣), 합창(코러스)으로 진행한다.
연주는 진아하우스밴드와 루체현악앙상블이 맡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가수 '박남정'이 특별출연하여 대표곡 '널 그리며' 등을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70~80년대에 즐겨듣던 명곡 실시간(라이브) 공연으로 잠시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잊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자녀분들과 함께 공연에 오신다면 세대 공감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약 90분으로 전연령 관람이 가능하고,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수용 객석의 50% 이하로 개방하여 ‘한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