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산시는 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로 임상규 현 지휘자를 재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임상규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 국악지휘를 전공하고 헝가리 국제 바르톡 세미나 지휘코스를 수료한 후, 중앙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광진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2009년 9월부터 안산시립국악단을 이끌어오고 있다.
임 지휘자는 “단원들과 협력해 안산시립국악단이 대한민국 정상의 국악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안산시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11월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