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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부산수학문화관, 전국 최초로 지역화 수학교과서 개발 착수

내년 7월까지 개발 완료, 2023학년도부터 초ㆍ중학교 활용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부산수학문화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본이 되는 수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화 교과서인 ‘(가칭)부산의 활동 수학’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국에 수학문화관과 체험관이 건립되고 있지만 수학문화관 내 전시콘텐츠와 연계한 교육과정 속 수학 체험 및 실험, 수학 문화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교과와 교과서는 없는 상태이다.


이에 부산수학문화관은 초등학교 교과서와 중학교 교과 및 교과서 개발을 위해 부산교육대학교 김성준 교수와 부산대학교 김부윤 명예교수를 각각 연구 책임자로 선임하고 전․현직 초․중등 수학 교사와 교육전문직 등을 연구 및 집필진으로 구성했다.


이들 집필진은 올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학생 중심의 활동들을 연구하고 내년 7월까지 교과와 교과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렇게 개발된 교과 및 교과서는 인정심의를 거쳐 2023학년도부터 수학의 기초학력과 수학의 정의적 영역 향상을 위해 초․중학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혜선 부산수학문화관 관장은 “지능정보화 시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수학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교과서가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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