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동구는 지난 9월 24일, 영유아 전문 기업인 ㈜아누리와 '강동50플러스센터 일·활동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0+세대(만 50~64세)의 삶의 전환과 사회참여를 돕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인생설계, 커리어 개발, 일·활동 등 맞춤형 교육 운영으로 50+세대가 은퇴 이후 새로운 일과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10월 중순 개관 예정인 강동50플러스센터의 커리어개발 맞춤형 일자리 교육과정인 ‘영유아 돌봄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며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유아 돌봄전문가 강사 파견 ▲교육 수료생의 놀이 돌봄 교사 취업 및 가정 매칭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강동50플러스센터는 ‘영유아 돌봄전문가 양성’ 1기 과정은 현재 구청사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부터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2기 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생들의 취업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1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50+세대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50+세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