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울 성동구가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성동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지혜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명사특강은 ‘일상회복, 다가올 미래준비’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극복 및 미래사회 대비 등 구민 선호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하고 대중 인지도를 반영하여 전문지식과 소양을 갖춘 4명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전문분야와 삶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달 14일은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다수 TV 프로그램을 통해 ‘빅마마’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이혜정 요리연구가로부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9일에는 제20대 국회의원이며 탁월한 범죄심리 분석 능력과 함께 강직한 이미지를 가진 표창원 프로파일러로부터 ‘인간심리의 이해를 통한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힘을 주는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28일은 건강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사람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가 ‘코로나로부터 우리가족 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요즘 시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내달 6일은 김상균 강원대 교수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3차원 가상현실 기술인 ‘메타버스’에 대해 강의하며 미래기술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매회 2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강사를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와 함께 성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성동구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당일 온라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오프라인 질문자 3명에게는 해당 강사의 저서 또는 음료 기프티콘 2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예전부터 구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던 명사특강으로 구민들의 일상회복과 다가올 미래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로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한껏 공감하고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