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최막순 회장을 비롯한 박현주 명예회장과 회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제일고등학교에서 아침등교돌봄 ‘밥은먹었니?’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및 건강한 식습관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 기숙사생을 포함하여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식사대용식을 나눠주는 사업이다.
이 날 사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샌드위치, 음료와 함께 따스한 응원을 전달했다.
최막순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 사회에 큰 기둥이 될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남해군 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10월 5일 남해제일고를 시작으로 10월 12일 남해고등학교에서도 추진하며 만족도에 따라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아이키우기 좋은 남해, 만들어가면서 차근차근 채워요’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가치관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