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효림농산 영농조합법인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500만원 상당의 고려홍삼액 1,8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고려홍삼액은 포천시 노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저소득 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운 대표는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변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효림농산 최재운 대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군내면에 소재한 효림농산 영농조합법인은 인삼·홍삼 전문 가공업체로 2006년 설립해 홍삼농축액을 비롯해 드링크·절편·순홍삼·영지 등 20여 종의 홍삼 및 영지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