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울주군은 이달 초 천상리 천상초등학교 일원과 구영리 현대2차 아파트 일원의 보도정비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보도 포장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비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총 연장 678m의 보도 정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천상초등학교 일원은 기존 보도폭이 협소하고 보도 옆 사유지에 경작물과 지장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구간이었다. 울주군은 일부 사유지를 협의 취득해 기존 보도 확장 및 안전시설물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 통학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해소할 예정이다.
구영리 현대2차 아파트 일원은 기존 보도 노후화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공사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번 보도 정비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노후되고 개선이 필요한 보도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