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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성동구, 주요 도로 4곳 교통체계 개선으로 민원 숙원 해결 나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주요 교차로와 교통 혼잡이 심한 도로지점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공사의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공사 구간은 응봉사거리, 장한평역 교차로, 텐즈힐 아파트 인근과 송정동 광나루로 주변도로 총 4곳으로 그동안 교통정체 및 보행로 단절 등으로 차량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들도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점이다.


이에 따라 응봉동에서 행당동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한쪽에만 설치되어 있었던 응봉사거리 횡단보도를 추가 신설해 보행자들의 통행 거리는 약 80m 이상을, 횡단보도 보행자 대기시간도 1분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천호대로 이용시 별도 횡단보도가 없었던 장한평역 교차로는 남단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유턴차로가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텐즈힐 2단지 상가 앞 난계로 구간 또한 청계천 방면 유턴차로를 신설해 아파트 및 상가 이용시 통행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정동 광나루로 성동세무소 주변에 횡단보도와 화양사거리 방면 유턴차로를 신설해 성수동과 송정동 간 통행편의를 증대시키고 강낭방면 이용에 대한 통행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그동안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시, 서울경찰청 및 성동경찰서와 10회 이상 지속적으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방문 협의를 거치는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관계기관과 적극 노력해왔다.


지난해부터 교통안전시설 심의와 함께 실시설계 및 관련 기관 협의를 구체적으로 추진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이달 본격 공사를 시작하게 된 만큼 올해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여 주민교통 편의를 위해 발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주요 교차로상에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사고 위험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크게 불편을 주는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교통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안전하고 교통 편리한 성동구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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